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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담긴 나의 귀중한 보물을 소개합니다



   
울주문화원 부설 울주민속박물관(관장 손영우 울주문화원장)은 2025년 기획특별전 '귀중貴重, 귀중貴中 - 나의 소중한 것들을 전합니다'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8월 30일까지 울주민속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울주민속박물관이 2025년 공모 선정된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의 결과물의 일환이다. 
 
2025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소장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공개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지원 사업이다. 울주민속박물관은 올해 지원한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 중 최종 28개관에 선정, 5월부터~12월까지 사업을 진행했다. 
 
울주민속박물관은 수집된 소장 유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보다 체계적인 유물관리 및 유실된 관리대장 확보를 위해 사업에 공모하였다. 사업을 통해 소장 유물의 연구, 회포, 재포장, 촬영해 기존 등록된 유물의 질적 개선과 600여 건 이상의 신규등록, 전체 유물 관리 대장 확보의 성과를 이루었다. 유물 대장을 바탕으로 울주민속박물관의 전신인 향토사료관에서부터 '기증'으로 수집된 유물 중 111건 111점의 유물을 선별·전시한다. 
 
울주민속박물관의 유물은 전신인 울주향토사료관에서부터 대부분 '기증'으로 수집됐다. 특히 2018년 유물 기증 운동으로 수집된 유물을 최근까지 전시, 교육 등에 활용해 왔다. '기증' 유물 수집 중 가장 인도적인 수집방법으로 기증을 통한 유물 수집에는 소장품만이 아닌 기증자들의 사연이 함께 담겨 기증된다. 
 
'귀중貴重, 귀중貴中' 나의 귀중한 보물을 공공(기관)에 전한다는 뜻을 담은 큰 주제 안에 그동안 기증된 유물과 기증자에 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 기증자 인터뷰 영상이 함께 전시된다. 
 
손영우 관장은 "기증은 단순히 수집한 유물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나의 추억을 공공에게 이야기 해주는 행위와 같다. 나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나누기란 쉽지 않다"며, "공유의 가치를 새기고, 소중한 보물 내어준 기증자분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울주의 민속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앞으로도 울주민속박물관은 체계적인 유물관리를 통하여 울주군민 및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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