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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옛 진주역이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재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일호광장 진주역’은 1968년 도시계획시설 제1호 교통광장인 주역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표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경남 진주시는 옛 진주역사 개축 공사를 완료하고 ‘일호광장 진주역’이란 새 이름으로 최근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옛 진주역사 개축 공사는 2020년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전체면적 549.14㎡의 옛 진주역사 건물을 매입한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외관을 복원하고 벽과 지붕의 단열 성능을 개선해 옛 진주역사 형태를 유지하도록 개축했다.

또 내부에는 전시 공간을 설치해 진주만의 특색 있는 전시장으로 운영, 옛 진주역 관련 상설전시 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설전시는 경전선과 옛 진주역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경전선과 진주역’, 철도 안전업무 종사자의 인적 오류 사고를 미리 방지하거나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철도 적성검사(체험시설)’, 옛 진주역 당시 역무원 제복 및 사진·유물 등이 전시된다.
기획전시는 ‘기억과 기록’이라는 주제로 2019년 9월 ‘진주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진주로’라는 주제로 열린 바 있는 철도이야기 전국 공모전 작품 중 ‘추억을 싣고 철길따라’와 차량정비고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등을 전시한다.
시는 ‘일호광장 진주역’의 상설전시를 통해 철도와 관련된 기록을 공유함으로써 과거의 흔적과 옛 감성을 느낄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획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시대와 상황에 맞게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전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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